•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엔비티, 내년 가파른 성장 예상…주목 필요 시점

캐시슬라이드 매출 비중 축소 영향, 3Q 영업이익 적자 전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2 07:37:09

서울시 서초구 엔비티 사무실 내부 모습. ⓒ 엔비티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2일 엔비티(236810)에 대해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예상돼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엔비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7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캐시슬라이드의 매출 비중 축소 영향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비티가 단독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웹툰 국내 서비스의 경우 2018년 10월 말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며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8년 두 달 동안 19억원 △2019년 154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따라서 올해 고객사로 확보한 카카오톡, 네이버웹툰 글로벌 역시 서비스 안정화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국내 최대 음식 딜리버리 플랫폼도 태핑 중인 것으로 파악돼 업사이드가 더 열릴 수 있다"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