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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EU 안전운전장치 법안…블랙박스 사업 수혜 기대

로보락 판매량 증가 영향, 4Q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2 08:15:5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팅크웨어 본사 사옥 전경. ⓒ 팅크웨어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2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유럽연합(EU) 안전운전장치 법안이 블랙박스 사업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5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4분기 팅크웨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5% 증가한 1380억원, 흑자전환인 187억원으로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이는 로보락 판매량 증가 영향이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블랙박스 사업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40% 이상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캐시카우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EU의 안전운전장치 의무도입법안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모든 신규차량에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설치가 의무화된다"며 "따라서 블랙박스에 대한 전방 수요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으로, 유럽 고객사를 확보한 팅크웨어의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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