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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컨퍼런스 진행

참여적 접근 통한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구현사례 소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22 14:07:29
[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세계건강도시포럼(World Health City Forum, WHCF)에서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난 20일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컨퍼런스는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기후학자 콜린 얀센 등 20여개국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보건의료 △도시 △지속가능성 △참여의 영역에서 세계화된 위험의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에서 참여 영역의 세부 주제로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참여적 접근을 통한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구현(Participatory Approach for Connected Health Community)'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와 관련된 정책 현황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현재 보건의료분야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 건강, 돌봄 통합 연계형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대해 주목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동욱 인하대학교 교수는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글로벌 동향과 과제'를 통해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와 함께 동향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사례와 기술적 시도'라는 주제로 'Naver Care Call'을 소개하며 AI를 활용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사례 등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번째 발표자인 임영이 진흥원 단장은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정책 추진 방향'는 주제로 의료, 건강, 돌봄이 통합 연계되는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관련 정책 현황과 함께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 비전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사례 발표에서는 비마 아리야 수기아르토 시장이 '보고르시의 팬데믹 대응 사례'와 뚜티 루스와티 수메당시의 비서관이 '수메당시의 발육부진 예방 플랫폼 개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명환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커넥티드 헬스 커뮤니티의 비전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공유한 만큼, 향후 정책의 추진 과정에 여러 주체들의 협력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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