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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명 지역 인재 키워낸 (재)광산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 축하객 물결

이용빈 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의장, 광산구의원, 학부모, 장학회 이사, 언론인 등 300명 참석해 축하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1.23 09:27:27

22일 오후 4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재)광산장학회 2023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3700여 명의 지역 인재를 키워낸 (재)광산장학회 2023년도 장학생(제29기) 장학증서 수여식에 각계각층에서 축하객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22일 오후 4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수여식은 장학생, 학부모, 강박원 이사장, 이용빈 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최환연 사무국장, 박현석, 윤혜영, 국강현 광산구의원, 고정주 광친회장, 장학회 이사,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짬을 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3일 2023년 제3차 이사회에서 선발된 우수장학생 40명, 일반장학생 63명, 특정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2명, 중·고·학교밖청소년 4명 등 12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중·고·학교밖청소년 50만원, 전문대 150만원, 종합대 200만원 등 총 2억 3268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재)광산장학회의 기금운영 여건이 나아짐에 따라 개별 장학금 지급액이 상향됐다.

강박원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일일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축사에서 강박원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학부모님에게 격려를 표한다"면서 "목표를 가지고 진정한 마음으로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장학회는 22년 동안 3700여 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지역의 여러 후원자들이 있어 가능했다. 지금의 이 마음을 잊지 말고 지역의 큰 인재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태완 의장은 "곡식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라는 말이 있다"면서 "학생들이 더 크고 빛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에 앞서 (재)광산장학회는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2000년 설립된 광산장학회는 현재까지 3709명에게 40억29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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