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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자율주행 배송로봇 실증 사업 진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 개발 '개미' 활용…2024년 시범서비스 2단계 진행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1.23 11:07:44
[프라임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함께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사업을 12월22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과 파주에서 실시되는 이번 실증사업 배송로봇 모델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이자, 4세대 최신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 사업을 12월2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자사 고양시 스마트 MFC 주문상품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실증을 실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실증 후 내용을 개선해 2024년에는 배송로봇 시범서비스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배송로봇 현장 실증을 통해 운영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라며 "향후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부터 경기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MFC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인천으로 배송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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