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디즈니 한정판 '미키 마우스 에디션' 사전예약

스테디셀러 프리마베라와 협업…"재미와 모험심 불러일으키는 문화적 아이콘"

[프라임경제] 베스파가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디즈니와 함께 협업한 '미키 마우스 에디션'의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공식 딜러점을 통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판매가격은 569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베스파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에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프리마베라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대명사로 지난 1968년에 탄생된 베스파 대표 모델이다. 

베스파의 미키 마우스 에디션. ⓒ 이탈로모토

노란색 바퀴는 미키 마우스의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은 거울은 둥근 귀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했으며,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안장과 전면 쉘 양쪽에 넣어 더욱 특별한 디즈니 에디션을 완성했다.

피아지오 그룹의 글로벌 전략, 프로덕트, 마케팅 및 혁신 부문 CEO인 미켈레 콜라닌노(Michele Colaninno)는 "베스파와 디즈니의 협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는 두 역사적인 회사의 축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베스파의 미키 마우스 에디션. ⓒ 이탈로모토

이어 클레어 테리(Claire Terry) 디즈니 소비재, 게임 및 출판 사업 부문(CPGP)의 유럽·중동지역(EMEA) 고문은 "미키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베스파는 재미와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적 아이콘이다"라며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이 아이코닉한 스쿠터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첨언했다.

한편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 사전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베스파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피아지오 베스파 딜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스파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대구, 부산을 포함해 19개의 공식 딜러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