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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MEDICA 2023 연계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운영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시…"국내 기업 수출성 극대화 주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23 14:12:32
[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MEDICA 2023 연계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MEDICA 2023 연계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서 한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전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로 구성된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구현해 한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독일에서 진행되는 MEDICA 2023 전시회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분류된다. 여기에는 66개국 총 4528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173개국 8만1000명이 방문해 의료기기 홍보를 비롯해 상담·계약,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주요 전시행사이다.

진흥원은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디지털헬스케어 전시관을 주제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암 진단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청진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현장에 전시해 많은 참관객들이 찾았다.

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전시관에서는 총 32개국, 208명의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2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상담액 규모는 3700만 달러(약 524억원), 계약 추진액은 1200만 달러(약 168억)로 추산된다.

황성은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바이어 확보를 통한 국내 기업의 수출성과 극대화에 주력했다"면서 "다변화가 기대되는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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