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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어엿한 '콘텐츠' 회사 자리매김

상각 연수 축소 영향,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4 07:35:20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 사옥 전경. ⓒ 스카이라이프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24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어엿한 콘텐츠 회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는 4분기 스카이라이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감소한 2688억원, 5860% 증가한 2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상각 연수 축소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스카이라이프는 위성 방송 사업자였으나, 2021년 HCN을 인수하고 자회사 스카이TV가 성장하며 콘텐츠 회사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ENA 채널에 편성된 △우영우 △마당이 있는 집 △신병 등의 흥행으로 채널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제로 콘텐츠 관련 매출은 3분기 기준 221억원으로 2년전보다 1.8배 성장했다"며 "이제는 우영우 없이도 채널 시청 순위 10위권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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