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청주 가경 '新 생활권' 아이파크 6단지 출격

946세대 규모…고유한 평면과 조경 등 특화 설계 집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24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946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99㎡ 200세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로,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제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올초까지 5개 단지를 순차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 입주민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장기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단지의 경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넘어 청주 브랜드 시티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유려한 외관은 물론 아이파크만의 진화된 가치가 집약되는 단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인구만 27만3000여명에 달하는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자리하며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위치해 사실상 '청주시 심장'이다. 

이런 흥덕구 내에서도 가경동 일원에서 선보인 홍골지구(가경 아이파크 1·2·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아이파크 5단지)에 이어 추진되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해당 지역은 이미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및 도로 등 기반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또 가경동 일원 유일한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가 조성된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무엇보다 주변 일대는 가경 아이파크 1~5단지 3678세대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상태다. 여기에 이번 6단지(946세대)와 함께 향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될 7·8단지(1500여세대)까지 감안하며 무려 6000여세대를 넘는 '대규모 생활권'으로, 브랜드타운을 넘는 브랜드 시티로 탄생한다. 

한편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HDC현산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긴다. 

기본적으로 남향 위주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모든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 주거 기능 외에 취미·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을 확보해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실제 6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15%) 3배에 육박하는 전체 대지면적 40%대 수준이다. 더불어 세대당 1.7대 주차공간을 확보한 동시에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외부에는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HDC현산 대표 스마트 기술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와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등이 대거 적용된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은 사전에 등록한 입주민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 로비폰이나 집 현관을 별도 접촉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의 경우 AI기반 지능형 CCTV 영상분석기술을 통해 주차시 주차공간을 알려주고, 이동 경로를 탐색한 이후 주차 위치를 자동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또 블랙박스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차량 주변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등 대표 스마트 기술이다. 

이외에도 입주민 기호에 따라 세대 내 조명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대기오염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다.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청약 접수는 오는 12월4일~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