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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타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 창작플랫폼 아이작 노벨 선보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3.11.28 10:24:10

아이작 노벨 주요 기능. ⓒ 내스타일

[프라임경제] 창작 플랫폼 전문 기업인 ㈜내스타일이 개발한 아이작 노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기술 관련 콘텐츠 분야의 프로젝트인 '2023 AI+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분야에서 선도적이며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늘 선보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 선정 업체로써 앞으로 지역 작가나 스토리 관련 커뮤니티와 단체들에게는 무상으로 사용하는 등의  지역 콘텐츠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내스타일의 아이작 노벨 (AIZac Novel)은, 새로운 형식의 웹소설 창작 및 구독 플랫폼이며, 북미지역의 창작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끈 글로벌 래디쉬(Radish)를 AI기술로 좀 더 발전시킨 한국형 래디쉬이다..

래디쉬는 웹소설 시장의 고속성장과 더불어 3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작가 지망생, 아마추어 작가 등의 1인 창작자 뿐 아니라, 웹소설, 웹툰, 제작사 등 스토리를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 마켓시장에 꼬옥 필요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글로벌 래디쉬는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화된 작가진이 작품당 매일 3∼5회씩 에피소드를 연재하여 독자의 기다림을 없앴고, 게임사나 온라인 동영상(OTT) 업체들처럼 다음 회로 넘어가는 비율과 클릭률 등 이용자의 데이터를 참고해 우수한 IP를 빠르게 양산하여 IP를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내스타일의 이용균 대표는 "아이작 노벨은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된 수십 명의 작가들이 할 업무를 AI 가 분석하고 정리하여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는 게 핵심이다." 고 밝혔다. 

우수한 작가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AI 보유와 장르별 필요한 표현과 구성으로 등장 인물간의 설정 등을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IP를 찍어내듯 생산할 수도 있는 것이 래디쉬보다 진보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특화된 기술력은 소속 작가들을 보유하거나 기존의 보유 IP를 활용해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하려는 제작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유주얼미디어 등의 주요 제작사들과 공동으로 사업화를 논의하고, 공모전의 공동 기획과 기존 IP의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횡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창작 기능으로는 △시놉시스 생성 △등장인물 추천 △ 씬(장면) 추천 △스토리 생성 등 전통적 창작 보조도구 역할을 지원한다.

기존 창작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별화는 웹소설 제작사들에게 꼭 필요한 △글자 수 늘이기(1화기준 모자라는 글자수를 마감시간 임박 시 채워주기) △스토리 자유 재생성 (기존 소설 입력 시, 자동 생성 기능) △문체 변경 (소설을 대본 형식으로, 대본을 소설형식으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작 노벨의 서비스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미 존재하는 작품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가적으로 웹소설 표지 이미지와 삽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하여 플랫폼 내에서 자급자족하도록 하고 있다.  

내스타일은 '웹소설 작가 지망생 커뮤니티와 대학교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 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빠르게 사업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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