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모델솔루션(417970)에 대해 프로토타입 시장에서 향후 혁신기업향 수주를 모색 중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모델솔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감소한 460억원, 85.9% 줄어든 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정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영향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프로토타입 시장은 2021년 159억 달러에서 2031년 456억 달러로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품목수 확대 및 수명주기 단축에 따라 개발 및 양산단계에서 신속화와 효율화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솔루션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등 글로벌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모기업인 한국앤컴퍼니와 연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혁신기업향 수주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