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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광고 부문서 성과 부진…목표가↓

국내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핵심 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9 07:38:04

에코마케팅이 인수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 안다르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광고 부문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03년 3월 설립된 에코마케팅은 국내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핵심 사업으로는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광고물 제작, 데이터분석까지 디지털마케팅의 전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 6월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는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은 기대보다 부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광고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소수 광고주 집행 여부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업황의 둔화로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돼 광고 매출 성장률을 올해 4분기와 내년을 전년 대비 각각 0%, 3%로 낮게 추정한다"며 "주주 환원은 광고 부문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주주 환원 성장 폭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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