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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2회 2023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Day 성료

"5개 혁신센터와 현장 중심 고령친화기업 지원 확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29 10:53:01
[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고령친화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2023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Day'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는 지난 23일 '제2회 2023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Day'를 열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확산 등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기술이 반영된 고령친화제품과 서비스의 사업발굴을 선도·확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기업 전문가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령친화산업 성과보고와 2024년 사업방향, 신규 혁신센터 소개 및 성과, 복지용구 제도 소개 및 개선방향, 디지털 혁신기술을 반영한 고령친화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사례 소개와 기업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성택 원더풀플랫폼 CTO가 'AI·IoT 기술활용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전망'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기술을 반영한 고령친화제품·서비스 현황 및 전망을 소개했다.

두번째로 '2023년 성과보고 및 2024년 사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흥원에서 '2023년 고령친화서비스단 성과 및 2024년 향후 추진방향'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복지용구 제도설명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신규로 지정된 혁신센터인 경희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는 센터소개와 2023년 성과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디지털 혁신기술 반영 제품 및 서비스 혁신관련 개발중점 분야에서 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기업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한 160여명의 기업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혁신제품과 기업 간 기술 협업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국가적 대응을 위해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등 산업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참여 기업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김택식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5개 혁신센터와 함께 현장 중심의 고령친화기업 지원 확대와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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