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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지배구조 변경 이후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SCM 플랫폼 개발비 반영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22%↓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30 07:24:47

엠로 본사 입구. ⓒ 엠로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엠로(058970)에 대해 지배구조 변경 이후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엠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9.6% 증가한 642억원, 22.6% 감소한 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통합 글로벌 통합 공급망관리(SCM) 플랫폼 개발비 반영 영향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지난 3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5월에 삼성SDS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며 "지배구조 변경 이후 시장의 관심은 '엠로-삼성SDS-오나인솔루션즈' 3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쏠려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CM 세부 파트별 탑티어 기업들이 협업해 만드는 세계 최초의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만큼, 국내 시장의 60배 수준인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며 "통합 플랫폼은 내년 1분기에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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