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메리츠증권, 단기사채투자 서비스 '본드365' 운영

"단기자금 투자 적합 채권 주기적 제공"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30 09:25:38

메리츠증권의 단기사채 투자 서비스 '본드(Bond)365'. ⓒ 메리츠증권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짧은 투자 기간 동안 높은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사채 서비스'본드(Bond)365'를 운영하는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은 메리츠증권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단기사채다. 만기에 따라 짧게는 7일부터, 1개월, 2개월, 3개월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각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 3.8% △1개월물 연 4% △2개월물 연 4.05% △3개월물 연 4.1%다.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들은 주요 증권사에서 신용을 보강한 단기사채로 4~5%대 이자를 제공한다. 단기사채는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않고, 전자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의미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Bond365는 메인화면에서 단기사채 라인업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1억원 이상부터 거래 가능하다. 이자금액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투자금액이 1억원이고 만기 예상이자가 100만원이면 이자 선지급 형태로 할인된 9900만원으로 상품 매수가 가능하다. 만기가 되면 이자를 포함한 액면금액 1억원이 상환되고 세금 징수 후 최종 금액이 정산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본드365에서는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한 채권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