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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스타트업 전문가들 한자리에…"개방형 혁신으로 글로벌 도약"

우수 스타트업 10개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30 15:22:11

[프라임경제]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전문가로부터 최근 신산업 분야별 기술 동향 등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기술교류, 네트워킹, IR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첫 번째 줄 가운데)이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에 위치한 롯데타워에서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실장을 비롯해 초격차 스타트업등 관련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10대 신사업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0대 신산업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먼저 오전에는 티움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 대한 포상을 수상했다.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중 올해 매출액, 투자실적, 고용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로봇분야 기조세션을 포함한 7개 분야 세미나와 대기업·공공기관 간 기술교류회 등 8개 부대행사와 우수 혁신 스타트업 제품이 전시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신산업 기술 동향과 초격차 스타트업의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와 다양한 전문 패널이 참여해 토론하는 7개 신산업 분야 기술 세미나도 운영했다.

임정욱 중기부 실장은 "신산업 스타트업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가부는 신산업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창업대국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 자금의 벤처투자시장 유입 확대, 해외 진출 지원 강화, 개방형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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