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이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032830)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사장을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이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았다. 삼성증권은 박 신임 사장에 대해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 사업 안정을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박 신임 사장은)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며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박 신임 사장이 풍부한 사업 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