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크리스마스 캠페인 실시

빌라쥬 드 아난티 광장에 10m 높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100개 트리 선봬

[프라임경제] 아난티(025908, 대표 이만규)가 연말을 맞아 부산 기장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러브, 블리스, 아난티'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마켓,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난티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15일까지 전시된다. ⓒ 아난티

먼저 빌라쥬 드 아난티 내 G스퀘어 광장에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해 100여개의 트리가 설치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수천 개의 전구와 솔방울, 빨간 열매 등의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전한다. 

또 스노우 머신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매주 금·토·일 하루 2회씩 내리는 눈을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 지역에 눈이 내리는 광경은 부산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모비딕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 △세임디 리빙제품 △스노우볼 △겨울식물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비롯해 겨울 관련 팝업북, 홈파티 필수품인 와인을 판매한다. 

특히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와인 음료인 '뱅쇼'와 아이들을 위한 '진저맨 밀크티' 등의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풍선아트와 '산타 카트' 행사가 진행된다. 

산타 카트는 산타가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 빌라쥬 드 아난티에 설치돼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누구나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24일 당일에는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아난티 관계자는 "눈 내리는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 빌라쥬 드 아난티가 새로운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