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아직 한국의 문화가 익숙하지 않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분들이 한국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지난 2일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광양시 가족센터에서 15명의 봉사단원들과 17명의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단원들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배추를 고르는 법부터 시작해 재료손질, 김치 속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등 전통 김장법 등 겨울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인 '다문화가정애(愛) 김치 나눔' 행사를 열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