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달 30일부터 12월5일까지 특수구조건축물 10개소에 대해 겨울철 폭설 대비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가 겨울출 폭설 대비 특수구조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김포시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과도한 적설하중에 특히 취약한 PEB구조 및 대공간 건축물 등 특수구조건축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건축물 유지관리와 관련된 일부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편성해 점검 시 건축물 관리자에게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은 관리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 요소에 대한 자발적인 점검관리와 기상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