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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성장 환경 마련

앨범 판매량 증가 영향, 내년 영업이익 전년比 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2.07 07:53:26

YG엔터 소속 그룹 블랙핑크.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에 대해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으로 성장 환경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내년 YG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9.1% 증가한 6180억원, 1% 늘어난 954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앨범 판매량 증가 영향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YG엔터는) 공시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을 발표했다"며 "아직 개인 전속계약에 대한 부분은 미정이지만, 완전체 활동이 보장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속계약금은 4분기부터 분기별로 안분 반영될 것"이라며 "YG의 이번 재계약이 상당히 중요했는데, 이번 재계약으로 향후 몇 년간 베이비몬스터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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