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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은 공군 1전비단장 취임..."하늘에 안전, 땅위에 평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3.12.06 19:41:21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6일 제 52·53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변성은 준장은 김준호 공중 전투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인수받음으로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전투조종사 양성을 책임지는 제1전투비행단 제 53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좌)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 (중) 이태규 제 52대 공군1전비단장, (우) 변성은 제 53대 공군1전비단장. ⓒ프라임경제


52대 단장으로 2022년 12월부터 1전비를 이끌었던 이태규 준장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 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이 준장은 "자랑스런 업적과 기록을 남긴 1전비는 저에게 수많은 추억 또한 많이 남겨주었다"며 "이 모든 것이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었고 큰 의미가 있는 좋은 기억들이다. 잘 간직하고 떠나겠다"며 이임사를 남겼다.

신임 단장 변성은 준장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1995년 소위로 임관해 공군본부 기지발전과장, 공군본부 KF-21사업지원팀장, 합동참모본부 시험평가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변 단장은 2018년, 1전비 항공작전대장을 역임한 바 있어 도심 기지의 특성과 작전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임무수행에 가장 적합한 인사로 평가받는다. 

변 단장은 취임사에서 "4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여러분과 단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깊은 감회와 감사의 마음, 또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하늘에 안전, 땅위에 평화가 가득한 제 1전투비행단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사령관 외에도, 박병규 광산구청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등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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