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안산 동반자' 대우건설, 주공6단지 본격 출사표

시내 18개 단지 2만2510세대 공급…대장주 연이은 수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2.08 13:36:52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석경.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선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포레스트(FOREST)에 플래티넘(PLATINUM)을 더한 합성어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 

이번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안산 단원구 고잔동 일원 590세대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세대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수주를 위해 파격적 사업조건와 특화설계 등을 통해 소유주 마음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사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안산시에서 인허가·시공·준공 경험을 쌓으며, 수많은 명품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6년간 안산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 신도시 개발을 함께 추진했으며, 세계 최초·최대 규모 시화호 조력 발전소 건설 등 안산과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10세대를 공급해 안산 푸르지오 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나아가 현재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안산시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며 지역 최선호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최고 분양가(전용 84㎡ 기준)가 각각 4억8900만원·3억7390만원대로 시작한 이들 단지 현재 시세는 8억2000만원·8억6000만원(KB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소 3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단지 조경공간 '돌과 빛의 풍경' 티하우스. © 대우건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안산 라프리모 △안산 파크 푸르지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을 준공했으며, 높은 조합원 선호도를 바탕으로 안산에서 지속적 수주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조명 특화'로 탁월한 야경 감상이 가능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지 조경공간 '돌과 빛의 풍경'은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안산에서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시와 동행하는 대표 건설사로 도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이후 50년 기간 가운데 36년간 안산과 함께한 든든한 동반자"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 대표 푸르지오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겠다"라고 자신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