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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볼보 EX30 선정

"4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에 1회 충전 시 최대 475㎞ 가능한 SUV"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2.08 14:20:22
[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이하 KAJA)가 2023년 12월의 차에 볼보 EX30을 선정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총 5개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더 뉴 카니발 및 더 뉴 K5 △링컨 올-뉴 노틸러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S △볼보 EX30(브랜드명 가나다순)이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볼보 EX30이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볼보 EX30은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부문에서 각각 6점을 기록했다.

볼보 EX30. ⓒ 볼보자동차코리아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볼보 EX30은 4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에 1회 충전 시 최대 475㎞(유럽 기준)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SUV다"라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이 담긴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수납공간, 친환경 실내 소재와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 티맵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대거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및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월 BMW 뉴 7시리즈 △2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 △3월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월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6월 뉴 푸조 308 △7월 기아 EV9 △8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SUV △9월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10월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11월 BMW 뉴 5시리즈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현재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2차 평가 중 1차 온라인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0년 8월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또 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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