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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롯데건설 · GS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12.09 00:39:24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롯데건설이 경기 안산 단원구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섰다. 전용 59~101㎡ 1051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51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189세대 △59㎡B 140세대 △59㎡C 182세대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중앙역(4호선‧수인분당선)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신안산선까지 개통될 경우 여의도를 30분 내로 갈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은 물론, 인천발 KTX과 GTX-C 노선 호재도 기대되고 있다. 

학군 및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안산중앙초‧중앙중‧경안고 등이 가까우며, 중앙역 주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인프라도 밀집됐다. 

아울러 단지(일부 세대)에서 안산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 다수 녹지공간이 위치해 산책‧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통풍을 높였다. 38층 랜드마크로 스카이라인 확보에도 힘썼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웰니스가든을 포함해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이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28일이며, 정당 계약은 2024년 1월8일~10일까지 실시한다. 



GS건설(006360)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짓는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총 1670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79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답십리역(5호선)과 연접했으며, 신답역(2호선)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으로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나아가 현대시장을 비롯해 △동부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이용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용답초‧마장중‧한양대부속고 등 학군도 확보했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과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주민센터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동에 최대 6.5m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 저층부 및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동 간격도 넓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주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도 예정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안전 시스템, 에너지 시스템, 편의 시스템 등 첨단 주거 시스템도 도입된다.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적용으로 더욱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2.4m 층고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프리미엄정원 등 조경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와 접한 대규모 어린이공원 조성 호재도 확보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024년 1월3일~6일까지 실시한다. 



현대건설(000720)이 12월 중 경기 화성 신동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급을 예고했다. 전용 84·101㎡ 585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바로 앞 유치원‧초등학교‧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교육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학교 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돼 안심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목동의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이 가까워 산책 및 여가를 만끽할 수 있다. 근린상업용지도 계획된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망에 있어서도 GTX-A 노선 '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또 신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 설계도 강점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전 가구 4베이‧4룸 구조가 적용되며, 3면 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돼(가구 유상옵션)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낮은 건폐율(12.46%)로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확보된 지상 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안마당,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조경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를 포함해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한층 우수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전남 광양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한다. 광양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전용 84~159㎡ 92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위치했다. 최근 광양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10년간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포스코그룹 배후 주거지로 직접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중마로와 중마중앙로 등을 통해 광양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동광양IC과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했으며, 문화·체육·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광양커뮤니티센터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한국창의예술고를 비롯해 초·중·고교도 가깝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도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북카페&키즈플레이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는 물론 △승강기 내부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3선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금호건설(002990)이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6일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 의장 △박광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이관상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477억원이 투입된다.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을 전면 개량하는 공사로,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노후화된 처리시설은 철거되고 하루 처리 용량 160톤 규모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파주시 내에 발생하는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쓰레기 70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CC(002380) 선박용 방청‧방오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 선정됐다.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소재(VI)와 선박용 방청도료는 15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는 13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소재다.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첨단 소재다. 현재 반도체 봉지재(EMC) 등 첨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안성공장에 EMC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소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선박용 에폭시 방청 도료 'EH2350 Series'는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극심한 해양 부식 환경 속에서 선박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보호해 녹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방오도료 'Egis Series'는 오염방지 기능이 뛰어나 장기간 운항하는 선박 선체에 붙어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박 운항 효율을 증가시켜 연료를 절감시키는 제품이다. 

KCC 선박용 방청‧방오도료는 이미 여러 국가 선박에 적용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코마린'에서도 관심을 받은 대표 선박도료 제품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또 서울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협력을 위해 동행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산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합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12월까지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포럼·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선 참여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인벤션랩은 기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드 투자를 집행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육성) 전문기관이다.

사내벤처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개최한 워크숍은 11월24일, 12월1일 이틀간 진행됐다. 직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마존의 혁신 경영방식인 제품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 사고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거꾸로 일하기'에 대해 고민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사업 활성화와 창조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비트워터가 '2023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 민간위탁 시장 1위(처리용량기준) 기업으로 전국 750여개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 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 자료(데이터)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에코비트워터 전체 시험실 50개 중 21개가 이번 평가에 참여했으며, 수질 분야 5개 항목(BOD‧TOC‧SS‧T-N‧T-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시험 데이터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시험실에 대한 자체 품질 관리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시험실 포상, 시험분석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상시 컨설팅 등 제도도 적용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서 생산되는 시험분석 데이터는 국가와 지자체 환경정책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에코비트워터 시험실에서 생산되는 데이터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강원 인제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과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동혈압 측정기 등 5000만원 상당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3군단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본격 개장했다. 눈썰매장은 오는 14일 오픈한다.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슬로프 및 제설기를 점검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현재 1차 특가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리프트‧렌탈권도 할인 판매 중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높은 물가 상황 속에서 스키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리프트‧렌탈 요금을 전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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