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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엔디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초정밀 광학계 가공 장비‧기술 선봬…"소수 기업 독점 시장 도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2.11 14:06:33
[프라임경제]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 기업 와이엔디케이(대표 복민갑)는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받은 복민갑 대표 대표 Ⓒ 와이엔디케이


지난달 15일 개최된 전시회에서 와이엔디케이는 '가스클러스터 이온빔을 이용한 가공 장비' 기술을 선뵀다. 해당 기술은 렌즈‧미러를 서브 나노급으로 가공할 수 있는 초고정밀 가공 장비다.

현재 서브 나노급의 가공장비와 기술은 소수 기업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기술은 없는 상황이다.

와이엔디케이는 기술 완료를 위해 지난 10월 미국 애리조나대학 광학대학과 기밀유지협약을 체결해 '가스클러스터 이온빔을 이용한 가공 장비'의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복민갑 와이엔디케이 대표이사는 "서브 나노급의 광학계는 의료, 우주산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개발 완료와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과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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