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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곳곳에서 나라꽃 무궁화 쉽게 볼수 있게 된다

양만주 광산구의원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 제정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2.11 15:50:29

양만주 광산구의회 의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앞으로 광산구 지역  어디서나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광산구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 위상 제고를 위해 체계적으로 보급, 관리에 나서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궁화 진흥을 위해 무궁화와 관련된 상품, 콘텐츠 등의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포한다.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안'이 8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무궁화 보급·관리 등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무궁화동산과 거리 조성, 묘목 식재·관리, 무궁화 연구 개발 및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무궁화는 오랜 기간 각종 문헌과 기록, 애국가와 국기에도 표현이 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해 관련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또 조례는 광산구가 무궁화 관련 상품, 콘텐츠 등의 홍보물품을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양만주 의원은 "무궁화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나라꽃임에도 왜곡된 이미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안 돼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산구가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는 대표 지방자치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겠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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