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프리미엄 '인디고' 브랜드 출시…매출 성장 기대

유기농성 사료에 기능성 특허 물질 첨가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배우 이준호 씨가 오에스피 자사브랜드 '인디고포'를 들고 있다. ⓒ 오에스피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2일 오에스피(368970)에 대해 프리미엄 '인디고' 브랜드 출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오에스피는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과 자체 브랜드 네이쳐 시그네쳐를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기능성 브랜드 인디고를 론칭했다. 인디고는 유기농성 사료에 기능성 특허 물질이 첨가된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에스피는 올해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에 더해 특허 취득 기능성 물질을 첨가한 인디고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쿠팡과 코스트코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제품별 마진율은 ODM < 네츄럴 시그네쳐 < 인디고 순으로 수익성이 높은 인디고 브랜드의 론칭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자사브랜드(PB) 부문의 점진적인 확대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