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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내년 '전장부품' 실적 고성장 견인 기대

부품 매출 증가 등 영향, 내년 영업이익 전년比 11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2.12 07:45:23

인천시 송도 엠씨넥스 본사 전경. ⓒ 엠씨넥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2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내년 전장부품이 실적의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엠씨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8.5% 증가한 1조900억원, 115.1% 늘어난 42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품 매출 증가 등의 영향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엠씨넥스의) 실적 호조 배경은 전장향 카메라와 부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마진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전장향 매출은 △2022년 1763억원 △2023년 2486억원 △2024년 3240억원으로 큰 폭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매출 비중은 △2022년 15.9% △2023년 27% △2024년 30% △2025년 34% 확대로 추정된다"며 "포트폴리오가 기존의 휴대폰 중심에서 자율주행과 전장향 부품으로 전환 중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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