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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골프칼럼] '계묘년' 지고, '청용' 골프의 해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 | Sdaree@naver.com | 2023.12.12 13:26:51
[프라임경제] 제주도의 고물가와 고비용으로 올해는 제주보다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일본 골프투어 여행객들이 후코우카와 오사카 등을 많이 찾았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상승 △분쟁 지역 발생 △경제여건 어려움 등으로 국내 경기 불안정으로 인해 금융권 및 건설, 부동산 등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객사들이 현재까지 힘들어하는 실정이다. 

업종 상관없이 개인이나 법인 모두 매출 감소로 어려운 한해였고, 골프 산업 분야 역시 예외가 아니였다. 

지방 골프 투어의 뚜렷한 감소세와 해외골프 회원권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고객 피해로 힘든 시련을 겪고 있고, 동남아골프투어 또한 현저히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고가 정책의 퍼블릭 골프장 카○○○아 골프장 개발 등도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있다. 

이에 더해 전국에 개발 되고 있는 부동산과 골프장 사업이 중단 및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골프장 매각 물권 또한 증가 하고 있지만 금융권 PF대출 위기로 금융대출이 철저히 막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며, 회원권 분양 또한 된서리를 맞고 있다.

골프장이용권 신생업체인 신원○프, 금○골프 등 회원모집 실패로 골프서비스를 중단해 고객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해외 골프장 분양업체 한○이 골프도 검찰조사 등 고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말그대로 올해는 경기 여파로 인한 골프 활성화 및 골프 대중화가 뒷걸음친 한해였다. 

이런 가운데 올 겨울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한국은 세계적인 코스 관리 기술을 보유한 코스관리 '프로'로, 한국골프장은 추운 겨울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잔디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사계절 품질 좋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골프장 마다 특색 있는 겨울 이벤트 및 할인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황재 골프가 가능 하도록 단부제로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가 많아 제설 작업과 찬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핫팩만으로도 얼마든지 설산과 자연 속에서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 추운 겨울 날씨 외부에서 골프를 즐기기 힘들다면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실내 연습 시설에서 칼을 갈며 체력 단련으로 새해 시즌을 준비, 새해 멋진 실력으로 좋은 골프 환경에서 라운드를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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