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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혁신연구소, 언더스탠드에비뉴 'ESG 박람회' 성료

4일 간 총 2만여명 참여…'사회적 가치 추구' 체험장 마련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3.12.12 17:04:32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마련된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외경. ⓒ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프라임경제]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한 '2023 ESG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셜혁신연구소는 지역사회에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기반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이하 한양여대), 효성(회장 조현준)과 협력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ESG XP존 △ESG 갤러리존 △ESG 액티비티존 △ESG 혁신리더존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XP존에서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협동조합·NGO 등 총 25개 기업의 친환경 제품 체험 및 판매가 진행됐다. 갤러리존에서는 한양여대 재학생 및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展'이 열렸다. 

액티비티존에는 플로깅·슬로건 포토 캠페인 등 ESG 활동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혁신리더존에서는 경기인력개발원·마인드스페이스가 취업홍보관을 운영, ESG 기반 청년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내부 모습. ⓒ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박람회에는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ESG박람회 참여기업과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지훈 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과 지역사회가 ESG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 기반 취·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ESG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 세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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