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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건설업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2.13 13:28:03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업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서. © 포스코이앤씨

건강친화기업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의거해 지난해 신설된 제도다.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제도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관련 데이터 기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건강 반올림, 비대면 줌(Zoom)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직원 1만1800여명이 지역 마라톤 대회 참여는 물론 △희망날개 사업 △스포츠 재능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이 인증 최소기준에 추가됐음에도 '최우선 목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및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예방 노력과 노사간 자유로운 소통활동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직원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동절기를 맞이해 한랭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옥외근로자 대상으로 모든 현장에 방한모 약 2만개를 지급했다. 향후에도 건강친화 관련 프로그램 및 현장 직원 특수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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