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GM커머셜·KG S&C,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 업무협약

전라북도·자동차융합기술원과 체결…KGM도 성공적 이행 위해 기술적 지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2.13 14:32:00
[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 이하 KGM)의 자회사인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북도 도청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 및 조영욱 KG S&C 대표이사,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자간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KGM커머셜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상생 및 기술 협력 △KG S&C의 전라북도 내 특장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및 특장차산업 육성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개발 △전라북도는 자동차산업의 부품공급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영욱 KG S&C 대표이사,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G 모빌리티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은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가 출자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수행중인 '민관 상생 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투자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들과 협력 관계 구축을 이어 가고 있다.

KG S&C는 올해 4월 KGM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일환으로 설립한 특장 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내 특장차 기업과의 기술협력은 물론, 협력관계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전라북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의 협업은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GM은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