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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1억9471만원 전달

22년 간 이어진 누적 기부금 18억8000만원 달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2.15 09:16:01
[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제16회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부금을 지난 13일 성가복지요원과 요셉의원에 각각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요섭 석교상사 부회장이 홍근표 요셉의원 사무총장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의 운영비는 주최사인 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전액 부담하고, 모금액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 개최된 제16회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는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신한라이프 △솔라고CC △에코골프 △성림건공과 같은 단체를 비롯해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 △아마추어 선수단 △고덕호 프로 △서희경 프로 등 브리지스톤골프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참가자들이 동참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념으로 시작된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올해는 길음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에 1억3000만 원,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요셉의원에 6471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 소외된 이웃들이 병으로 무너진 삶을 되찾는 데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약 값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석교상사는 기부금이 환자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는지 지속적으로 내역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한 기부금은 총 1억9471만 원으로, 22년 간 이어진 석교상사의 누적 기부금은 18억8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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