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2023 송년의 밤' 가왕선발대회 개최

회원사 7곳 CCM포상 영애, 새해 40주년 맞아 새로운 변화 기대

[프라임경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지난 13일 '2023 OCAP 송년의 밤'행사를 캠코양재타워 브라이드밸리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OCAP 송년의 밤 행사에 회원 150여명이 참석,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NS홈쇼핑 대표인 조항목 회장을 비롯해 이성구 이사장, 권재익고문 등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기업으로 회원사 7곳이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포상기업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휴롬을 비롯해 △동아제약 △매일유업 △한국인삼공사 △CJ ENM 커머스 △경동나비엔 △정식품 등으로 이중 4개사가 행사장에 직접 참여해 회원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CCM인증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 한에는 신규회원사 가입도 눈에 뜨였다. △팅크웨어 △홈앤쇼핑 △CJ올리브영 △KTIS △허브데이 △우리금융 등 6개사가 합류했다.

이날 행사는 힘든 한해였던 만큼 여느 때와 달리 '가왕선발 대회'를 가졌다. 5팀이 참여했으며 다들 수준급의 노래실력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늘 처음 만나 급조한 혼성그룹은 코요테의 '실연'을 완벽히 커버했다. 

'가왕선발 대회'에 5개팀이 참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 김상준 기자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임영웅의 '보랏빛엽서'를 불러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경품추첨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조항목 회장은 "새해에는 협회가 창립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회원사와 협회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단합된 힘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