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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만의 주거복지 모델 전국적 가치 인정"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취약계층 주거 안정·수준 향상 등 주거복지혁신 선도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2.15 14:38:08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직원들이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15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삶의 가장 기본 요소인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주거 위기 해소를 돕는 광산구만의 주거복지 모델이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4일 광산구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소감이다.

광산구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은 재난‧실직‧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갑작스레 주거지를 상실한 위기가구에 단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광산형 징검다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금호주택, LH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징검다리하우스 2곳과 긴급지원주택 2곳 총 4개 임시거주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나, 기존 복지제도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 대상자가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정리, 주택 개보수 사업과 더불어 의료, 식사, 이동, 가사, 일시보호 등 민간‧공공 돌봄 체계 구축으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시책 발굴‧추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주거급여 홍보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뒷받침하는 등 주거복지혁신을 선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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