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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합동 점검

해수부와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소상공인 의견 청취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2.18 11:01:29
[프라임경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현장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양 부처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해 국내 수산물을 구매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승환 장관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장관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더욱 많은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 시장을 확대하기로 해수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기‧해수부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또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당초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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