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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국비 확보 결실…196억원 투입 선암동, 소촌동 저지대 정비

광산구, 광주광역시, LH, 행안부 현장 간담회 개최 등 국회서 국비 확보 노력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2.18 11:57:14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매년 침수를 겪는 광산구 선암동, 소촌동 저지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국비를 확보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19일 광산구는 '송정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위한 국비 9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4년부터 선암동, 소촌동 일대 침수 취약지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196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 3월 선운2지구 침수 대책과 관련 행정안전부, LH, 광산구, 광주광역시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갖은 뒤 국회에서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에 협의행정안전부는 전국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 전남 7곳, 광주 1곳 등 76개소에 대한 정부 예산안을 확정했다. 광주는 선운 지구 등이 포함됐다.

광산구 선암동, 소촌동 일원은 지난 2020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36필지 3.3ha(헥타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선운2지구 등을 비롯한 침수 위험도가 높은 송정지구 17.2ha를 지난 2022년 12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총사업비는 196억원으로, 국비 98억원과 시비 49억원 등 총 147억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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