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그린플러스, 북미 전기차에 알루미늄 자재 공급

"내년 스마트팜 수주 증가 등 큰 폭 실적 성장 기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2.19 10:38:54

그린플러스의 부여 리우 스마트팜 전경. ⓒ 그린플러스

[프라임경제] 알루미늄 소재 및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내년 북미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 전기자동차 4개 차종에 쓰일 경량화, 고강도 알루미늄 자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장은 내년 1000억달러(한화 약 1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첨단 전기차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해 그린플러스는 국내 스마트팜 1위 기업을 넘어 전기차 소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평했다.

향후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에서만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부터 그린플러스의 알루미늄 소재가 들어갈 차종은 북미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브랜드 전기차 4개 차종으로 총 16만여대가 대상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내년은 스마트팜 수주 증가와 함께 전기차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