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지드랍 서비스' 정식 운영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인천공항 출국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2.19 16:47:24
[프라임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8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공수 롯데글로벌로지스 글로벌사업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 및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편의를 위해 공항 외 지역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하 홀리데이인 홍대)에서 수하물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를 오는 12월2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지드랍서비스는 항공 여객의 수하물을 거점(홀리데이인 홍대 내 이지드랍서비스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절차(수속 및 수하물 접수) 없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비스 거점 운영, 발권 및 수속, 보안 봉인된 수하물 운송, 자원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서비스 운영시스템 제공, 서비스 활성화 및 항공사의 참여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드랍서비스 이용 고객은 핸즈프리(Hands-Free) 여행을 할 수 있고, 사전 체크인 서비스로 시간절약 및 짐 운반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항공사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항공사, 여행사 및 카드사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거점을 확대해 운영할 것이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활성화를 통해 인천공항 출국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