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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사우디향 알루미늄 자재 공급 계약 체결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기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2.20 09:11:49

그린플러스의 부여 리우 스마트팜 전경. ⓒ 그린플러스

[프라임경제] 알루미늄 소재 및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티티에스코퍼레이션과 사우디아라비아향 알루미늄 자재 500톤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되는 워터탱크 및 원유(석유) 돔 자립형 저장탱크에 필요한 알루미늄 자재 공급을 맡게 됐다.

원 발주처 AIC Steel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건설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기업이다. 현재 약 1조원에 달하는 연간 매출을 기록 중이다.

그린플러스에 따르면 AIC Steel은 사우디 아람코, 에미레이트 알루미늄, 쉘 등 주요 중동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도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18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계약에 이어 알루미늄 사업부문에서도 신규계약이 잇따라 체결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계약을 넘어 향후 3년간 알루미늄 자재 3500톤에 달하는 추가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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