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난티, 내년 성장 동력 강화 및 주주·고객 가치 제고

2024년 경영방침 발표…주주환원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2.21 10:23:09
[프라임경제] 아난티(025980, 대표 이만규)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난티 사옥 캐비네 드 아난티에서 종무식을 진행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아난티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대표는 "2023년은 아난티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특별한 해이자 5년간 기획하고 준비했던 빌라쥬 드 아난티,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오픈을 통해 역량을 증명해 보인 뜻깊은 한 해 였다"며 "2024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디테일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아난티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성장 동력 강화 및 고객·주주가치 제고'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경영방침으로 △호텔 운영 부문 성장 △리워드 프로그램 '림' 및 이터널 저니 사업 강화 △고객 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 

아난티가 지난 20일 종무식을 진행하고, 내년 경영방침에 대해 발표했다. ⓒ 아난티

먼저 호텔 운영 부문 성장을 위해 2024년 1월1일부로 아난티가 운영하는 호텔명을 '아난티 앳'으로 통합한다.  

호텔명 통합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객실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고,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또 객실 예약 프로세스를 비롯해 장기 투숙 혜택 강화, 플랫폼을 넘나드는 멀티 객실 이용 등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해나가며 호텔 운영 부문 성장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이터널저니 온라인몰과 아난티 리워드 프로그램 '림'도 내년에는 더욱 적극 운영된다. 

이에 아난티는 리워드 프로그램인 '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12월부터 '림만 있으면 아난티 갈 수 있어'라는 주제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림'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난트를 아끼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아난티를 컬처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고 있는 이터널저니 사업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기존의 이터널저니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보다 감도 높은 컬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터널저니는 아난티 브랜드 가치를 투영할 수 있는 다양한 PB 상품을 마련하고, 심도 깊은 취향이 담긴 국내외 브랜드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한 해 고객 가치 및 편의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면에서 디테일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으로 아난티 전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물 투자 진행,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예약 제도 등을 개선키로 했다. 

또 주가 안정 및 줒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지난 11월 자사주 취득 결정 및 완료 공시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자사주 취득 소각 공시를 완료하는 한편 올 한 해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아난티에게 2024년은 매우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난티만의 독창적인 플랫폼과 콘텐츠, 시스템을 끊임없이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하며, 직원·고객·주주 모두를 위한 아난티로 굳건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