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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예비후보 "노동의 가치, 제대로 인정받은 사회 만들겠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하고 처우개선 노력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2.21 10:15:41

정재혁 예비후보(광산구을)가 21일 새벽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근로자를 만나 근로환경에 대한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재혁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21일 새벽 정 예비후보는 광산구 생활환경종합센터를 방문해 광산구 환경근로자를 만나 근로환경에 대한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이렇게 힘들게 새벽바람맞으며 광산구의 환경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노동은 가장 확실하게 보상받아야 할 절대가치"라며 "노동이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광산구 환경근로자는 176명인데, 10명 남짓이 들어갈 수 있는 휴게실이 단 1개뿐"이라면서 "폭설로 인해 현장에 나가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던 환경근로자들이 대강당이나 체력단련실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뿐만 아니라 어두운 거리에서 작업하면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돼 환경근로자의 건강과 생명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청와대 국민생활안전담당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산구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는 사회,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겠다. 광산구 환경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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