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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대설특보 발령 긴급 제설작전 실시

"필요시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도 시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3.12.21 15:24:53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2월21일 강설에 따라 기지 내 활주로, 도로 등에 대한 제설을 실시했다. 제설작전본부 요원들이 SE-88을 운용하여 활주로 제설을 실시하고 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중사 박성현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21일 오전 16.3cm에 이르는 강설로 대설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설작전을 실시했다. 1전비는 폭설과 같은 악기상에 대비하여 11월 초부터 제설작전본부를 운영해 왔다.

제설작전에는 SE-88, 스노우 플로우 등 제설장비와 제설작전본부 장병들이 투입됐다. 활주로는 항공작전운영에 핵심적인 요소로 비행단의 핵심시설이다. 

1전비 장병들은 퇴역전투기 엔진으로 만든 SE-88을 이용해 활주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전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항공작전태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1전비 제설작전본부를 총괄하는 기지방호전대장 황성섭 대령(공사49기)은  "폭설과 한파같은 겨울철 악기상 속에서도 완벽한 항공작전태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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