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카오VX, 日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출시

일본 라쿠텐 고라와 협업…번역이나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앱에서 펴편하고 빠르게 선택 가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2.22 09:41:39
[프라임경제] 일본은 국내 골퍼들이 해외 라운드로 선호하는 나라인데도 손 쉽게 현지 골프장을 예약하기 어려워 골프 애호가들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일본 현지 골프장 예약방법을 검색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주로 라쿠텐 고라 사이트 등에 직접 접속해 번역기를 사용하는 등 티타임을 예약하기가 불편하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운 한국에 비해 온화한 일본 남부 지역에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해외 골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일수록 더 번거롭다.

카카오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2023년 7월 기준 350여 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 카카오VX

이에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 미키야 히로시)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골프예약' 가입자는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중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일본 150여개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 VX와 라쿠텐 고라는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골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의 주요 정보도 한국어로 서비스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라쿠텐 고라와 함께 일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