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산구, 2024년 주요 사업 국비 756억원 확보

이용빈 국회 예결위원, 광주광역시-광산구 국비 확보 결실…'특교세·특교금 96억원 확보해 광산구 정주여건 개선'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2.24 17:14:32

지난 5월 이용빈 의원은 광산구 주민들과 장록습지 수질개선을 위한 분류식 하수처리사업 간담회를 갖고,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와 광산구의 먹거리인 '광주자율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조성 예산 등 2024년 광산구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756억원이 반영돼, 광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선 8기 들어 '미래차 국가산단-소부장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 재개', '군공항 이전 가시화', '금호타이어 이전' 등 광산의 최대의 발전 기회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광산구갑 지역구를 둔 이용빈 의원의 국회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국회 예결위원으로 광주와 광산구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가 그 뒷받침을 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빈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광주광역시 2024년 주요사업 국비 3조 244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020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광산구 2024년 주요사업 국비 756억원도 확보했다. 경제, 산업, 교통, 기후환경, 복지, 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이 의원은 그동안 행안부 특교세, 광주시 특교금 등 96억원을 확보, 광산구 지역 곳곳 현안 사업으로 사용되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썼다.

장록교 재가설 및 황룡강 하천정비사업비 50억원이 반영되어 침수 걱정이 사라지고 교통편리로 주변지역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경제


경제, 교통, 재해예방 부문 국비 246억+@

장록교 재가설 및 황룡강 하천정비사업(총 380억) 사업비 50억원이 반영되어 침수 걱정이 사라지고 교통편리로 주변지역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기지구 배수개선사업(총 147억)을 위한 2024년도 국비 15억원 전액이 반영됐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차별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광산구 복룡동 등 3개동 일대 총 156㏊에 달하는 농경지의 영농환경이 개선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선(광주송정역↔광주역) 지하화 및 상부개발 사업비(총 1조4000억) 20억원이 반영되어, 시민들이 열차 소음에서 해방되고 철도폐선에 대한 개발이 진행돼 광산구 전역의 균형발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환경 정비' 사업비(총 80억) 17억원이 확보돼,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활동이 기대된다.

연차 사업인 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비 올해 예산도 반영되어 송정권 일대 상권의 활성화 사업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고 송정5일시장 주차장이 크게 개선된다. 

또 광산구의 젖줄 황룡강의 수질 개선과 주요 산업단지의 도로 환경이 개선되어 기업경영 및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 △월전동∼무진로간 도로개설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개설 △빛그린산단(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 △첨단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지난 6월 이용빈 의원이 국회에서 라이다 융합 산업 기업 간담회를 갖고 관련 산업 육성 정책에 의견을 모았다. ⓒ프라임경제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인공지능산업 국비 269억

광산구 오운동 일대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산업단지' 선정에 이어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소재·부품·장비)로 선정된 광주와 광산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반구축, 인력양성 사업비 130억원이 확보되어 관련 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할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사업비(총 198억) 15억원을 확보해 관련 산업을 추진하게 했다. 

이 밖에 △지능형 가전 지식산업센터 구축 25억 △수평적 EV(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 22억 △무인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32억 △생활환경 공기개선 실증센터 구축 16억 △하남일반산단재생사업 20억 예산이 반영되어 광주와 광산구 산업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신활력 추진, 복지건강, 여성가족 부문 국비 95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국립광주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사업비(총 158억) 2024년 예산 17억원이 반영됐다.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비(총 158억) 14억원과 '장애인 수련시설 건립' 사업비(총 371억) 40억이 확보되어 건립 사업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밖에 조선 중기 대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월봉서원문화예술체험 복합관' 건립(총 110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총 29억), '대학평생교육 지원 사업비'가 확보됐다.  

지난 10월 이용빈 의원이 제1회 광산구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에 참석하고, 문화체육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프라임경제



기후환경, 문화체육, 산업단지 부문 국비 169억원

광산구 소촌동 일대 주민들의 오랜 사업인 '소촌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총 693억)가 올해 예산이 반영됐다. 이사업이 완료되면 소촌동 일대 악취가 사라져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황룡강과 영산강 수질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광산구 허파 역할을 하는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사업비(총 190억) 32억원이 반영돼 광산 시민들이 주요 찾는 명소로 조성된다.

국회 1.5℃포럼을 이끌고 탄소감축 실천을 하면서 자전거 전도사로 유명한 이용빈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비(총 74억) 11억원을 확보해 탄소감축을 위한 사업이 지속 추진될 전망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광산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아시아 커뮤니티 아트 타운 건립' 사업비(총 330억) 15억원이 확보했다.

이 밖에 하남산업단지, 평동산업단지와 광산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비가 대거 확보됐다.

△평동3차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건설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수완지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사업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확충 △수소전기차다차종 동시충전을 위한 광역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 사업비가 반영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