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꿈나무의 집' 지역 밀착형 후원

오스템임플란트와의 생활시설 인테리어 개선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사진 좌측부터),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이 후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장애인 생활시설 인테리어 환경 개선에 나섰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꿈나무의 집'에서 인테리어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후원 기념식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를 비롯해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꿈나무의 집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실내 공간을 재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월 병원 인테리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방문과 주방가구 등을 함께 기부하고, 내부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7년 문을 연 '꿈나무의 집'은 연면적 약 794㎡(약 230평) 규모 2층 시설로, 현재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이번 후원 이외에도 홈씨씨 인테리어 노하우를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 '홈씨씨교실'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꿈나무의 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정부 지원이 세심하게 닿지 않아 생활 환경이 특히 열악했던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발표한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틴베스트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AA'를 획득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