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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실용성+가성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패밀리 SUV"

4000만원대 가격과 낮은 유지비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 기본 탑재·뛰어난 연료효율 자랑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2.28 09:43:16
[프라임경제] 여전히 국내 자동차시장에서는 패밀리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과 가정에 충실하고, 여가생활과 함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시하고 있어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SUV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역시 주목받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티구안 라인업인 △5인승 티구안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올해 1~10월 3657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폭스바겐코리아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전체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활약했다.

올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으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 폭스바겐코리아


이처럼 브랜드 내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매력은 수입 SUV시장에서 찾기 힘든 4000만원대 가격과 낮은 유지비, SUV의 실용성이 꼽힌다. 

먼저,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웰-메이드 독일 SUV(Well-Made German SUV)'로 정평이 나있는 폭스바겐 티구안에 2열 시트를 추가해 공간의 여유까지 더한 패밀리 SUV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는 물론 여행, 아웃도어 라이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 보다 긴 휠베이스, 넓은 공간으로 한층 실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특히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75ℓ까지 평평한 공간이 확보되며, 2열까지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열 경우 누워서 탁 트인 하늘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 230V 파워 아울렛이 트렁크에 설치돼 차박, 캠핑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와 함께 안전 및 편의 옵션도 풍부하게 탑재돼 패밀리 SUV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갖춘 'IQ.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고급감을 더하는 건 물론, 어떤 길에서나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과 무선 앱 커넥트가 기본 탑재됐다. ⓒ 폭스바겐코리아


사고를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아 탑승객 이탈을 방지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갖춰 타협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운전자를 보조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운전석은 확실한 시인성을 보장한다. 주행 모드 및 조건에 따라 계기반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프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9.2인치 터치스크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진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는 물론, 직관적 조작성을 갖춰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과 무선 애플리케이션 커넥트도 기본이다.

이외에도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은 물론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히팅 시트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에어리어 뷰도 적용됐다. 

동급 최고의 여유공간을 갖춘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75ℓ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정숙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고출력 186마력(4400~6000rpm)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제공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은 중형 SUV급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도 복합 10.1㎞/ℓ(도심 9.0, 고속 11.9)의 탁월한 연비를 인증 받았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공항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런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5190만원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0.5%, 현금구매 시 11%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혜택 기준을 적용하면, 400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또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32% 선납금 납부 후 36개월 간 29만9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36개월 운행 후에도 최대 51%의 잔존가치가 보장된다.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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