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용불안과 주거난, 자산불평등은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심각한 당면과제"라며 "청년 3대 핵심문제 해소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광산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고용 확대 △만원주택 1000호 단계적 확보, △국가결혼축의금 공제사업 △빛고을 청춘 문화 마켓 온라인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심각한 청년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청년의무고용을 현행 3%에서 7%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역시 현행 30%에서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우리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거난 해소가 시급하다. 만원주택 1000호를 광산 및 광주에 시범적으로 우선 추진하고,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자산불평등 문제와 관련해서 "청년들의 결혼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결혼축의금 공제사업을 도입하여 청년 적립금에 국가 지원금을 매칭해 결혼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빛고을 청춘 문화 마켓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광주지역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작품을 유통·전시 및 판매까지 지원하여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현실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