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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7.4 지진 여파, 동해안 일부 해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1.01 19:12:37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16시24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기상청이 1일 16시10분(한국시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진앙은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 해역으로 △북위 37.50도 △동경 137.20도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18시29분 △양양 18시32분 △고성 18시48분 △경북 포항 19시17분으로, 해일 최대 높이는 0.5m 미만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강원 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며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1시부터 동해 전 해상에는 조업이나 운항이 제한되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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